자기 결정 이론: 돈을 주면 좋아하는 일도 싫어진다
데시·라이언 1985 — 외부 보상이 내적 동기를 죽이는 역설
$1짜리 흥미
1971년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데시는 동기 연구가 끝났다고 생각하던 시절(스키너 행동주의 황혼기)에 의문을 던졌다. 당시 정설: "보상이 행동을 강화한다." 데시는 의심했다 — 정말 그럴까? 학생들에게 Soma 퍼즐을 풀게 했다. A그룹: 그냥. B그룹: 풀 때마다 $1 (1971년 가치, 약 $7). 1주일 후 실험자가 "잠시 나갔다 올게요" 하고 8분간 자리를 비웠다. 책상에는 퍼즐과 잡지가 있었다. 비디오로 자유 시간 행동 측정.
돈을 받은 그룹이 덜 놀았다
A그룹: 평균 4분 50초 퍼즐을 만지작거림. B그룹(돈 받은): 평균 3분 10초. **돈을 받은 그룹이 자유 시간에 퍼즐을 덜 가지고 놀았다.** 데시의 해석: B그룹은 퍼즐 푸는 이유를 "재밌어서"에서 "돈 때문"으로 재구성. 돈이 사라지자 동기도 사라졌다. 1971년 「Effects of Externally Mediated Rewards on Intrinsic Motivation」 — 행동주의의 가정을 흔든 첫 실험.
자율 + 유능 + 관계
20년의 후속 연구로 데시·라이언은 1985년 「Intrinsic Motivation and Self-Determination」 출간. 인간이 내재 동기를 유지하는 3 조건: (1) **자율성** — 내가 선택했다. (2) **유능감** — 잘하고 있다. (3) **관계성** — 다른 사람과 연결돼 있다. 게임 디자인은 이 3을 정확히 자극 — 선택의 자유, 점진적 도전, 친구와 같이. 좋은 직장도 마찬가지. 외부 보상보다 이 3이 더 강한 동기. 한국 교육 시스템이 자율성을 박탈하는 점이 SDT 관점에서 가장 큰 문제.
한자로 보는 자기
"自(자)"는 본래 코의 모양 — 사람이 자기를 가리킬 때 코를 가리키는 데서 유래.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손가락. 「대학」: "君子必愼其獨" — "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 자기가 진짜 자기로 있을 때 — 보상이 없어도 — 그 행동이 자기에서 나오면 SDT의 자율성과 정확히 같다. 천 년 전 한자가 이미 알았다. 自는 외부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