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4
연우산수도 (안개 낀 풍경) — 작자 미상
연우산수도 (안개 낀 풍경) 작자 미상 · 원대, 14세기 (중국)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연우산수도 (안개 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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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안개에 가려 흐릿한 풍경이 오히려 더 깊어 보이는 까닭은 무엇인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작자 미상의 이 중국 산수화는 안개에 잠긴 풍경을 담았다. 또렷하던 산과 나무가 안개 속에서 윤곽만 남고 흐려진다. 그러나 다 보이지 않기에 보는 사람은 그 너머를 상상하게 되고, 풍경은 오히려 더 깊고 그윽해진다. 안개가 주는 여운은 어느 땅에서나 통한다. 나는 여기서 모호함의 미덕을 본다. 모든 것을 또렷이 다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흐릿하게 남겨 둔 자리가 있어야 마음이 그 안을 거닐 여백이 생긴다. 때로는 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담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당장 또렷하지 않은 일을 억지로 단정 짓지 말고 안개처럼 두어 본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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