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9
책거리 (선비의 물건들)
Chaekgeori (Scholar's Accoutrements), late 1800s, Korea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선비가 곁에 둔 물건들은 그 사람의 무엇을 말해 주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선비의 책과 붓, 벼루와 애장품을 정갈하게 늘어놓은 책거리 그림이다. 화려한 채색 속에서도 물건 하나하나가 제 쓰임을 지니고 있다. 나는 이 그림이 사람을 그 소유로 비춘다고 느낀다. 누군가의 책상은 그가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시간을 쓰는지 그대로 보여 준다. 가진 물건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곁에 두고 다루느냐에 그 사람의 결이 드러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내 책상 위 물건들이 나의 하루를 어떻게 비추는지 살펴보자.
硯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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