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1
복사꽃과 비둘기 — Kanō Naganobu / Manner of <s
복사꽃과 비둘기 Kanō Naganobu / Manner of <s · 에도 시대 19세기, 일본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복사꽃과 비둘기

Peach Blossom and Dove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복사꽃 아래 깃든 비둘기는 어떤 봄날을 머금었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복사꽃 가지와 그 곁의 비둘기를 담은 화조화다. 부드러운 봄빛 속에 새 한 마리가 고요히 자리한다. 나는 이 평온한 장면에서 멈춤의 가치를 본다. 비둘기는 분주히 날지 않고 꽃 곁에 머물러 봄을 누린다. 끊임없이 움직여야만 무언가를 얻는 것은 아니다. 좋은 자리에 잠시 머물러 그 순간을 온전히 누리는 것도 하나의 지혜다. 멈출 줄 아는 자가, 흘러가는 봄날의 아름다움을 비로소 맛본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좋은 순간에는 서둘러 떠나지 말고 잠시 머물러 누려 보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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