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일월오봉도 — 작자 미상
일월오봉도 작자 미상 · 조선 · 국립고궁박물관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일월오봉도

Sun, Moon and Five Peaks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해와 달이 한 화면에 함께 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다섯 봉우리 위로 붉은 해와 흰 달이 동시에 떠 있고, 아래엔 소나무와 파도가 좌우로 대칭을 이룹니다. 임금의 자리 뒤에 놓이던 이 병풍은, 낮과 밤이 끊임없이 갈마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변치 않는 질서를 그렸지요. 나는 이 그림에서, 균형이란 한쪽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마주 선 둘을 한자리에 품는 일임을 봅니다. 해와 달은 다투지 않고 같은 하늘을 나눠 가집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대립하는 두 마음 중 하나를 지우지 말고, 둘 다 끌어안을 자리를 찾아보세요.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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