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9
평양감사향연도(연광정연회도)
Kim Hong-do, Feast for the Pyongyang Governor (1, Dinner)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큰 잔치의 화려함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아야 할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가 그린 이 잔치는 수많은 사람으로 빼곡하다. 감사를 위한 연회의 흥겨움이 화면을 채우지만, 나는 그 가장자리에 선 이름 없는 이들에게 눈이 간다. 상을 나르고 자리를 살피는 손길들이 있어 잔치는 비로소 잔치가 된다. 떠들썩한 성취 뒤에는 언제나 묵묵한 누군가의 노고가 있다. 그것을 알아보는 눈이 사람을 깊게 만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내 자리가 빛날 때, 그 자리를 떠받쳐 준 보이지 않는 손길을 한 사람씩 가만히 헤아려 보자.
宴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