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4
고누놀이 — Kim Hong-do
고누놀이 Kim Hong-do · 18세기, 조선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고누놀이

Korea Work 21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땅바닥에 줄을 긋고 노는 작은 놀이가 왜 그림으로 남았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의 풍속화로, 사람들이 땅에 판을 그려 고누를 두는 장면이다. 귀한 도구도 격식도 없이, 막대기로 금을 긋고 돌멩이를 놓으면 그만인 놀이다. 그럼에도 둘러앉은 얼굴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다. 나는 이 소박함에서 즐거움의 본질을 본다. 좋은 시간은 값비싼 채비에서 오지 않는다. 함께 둘러앉을 사람과 마음을 나눌 한순간이면 충분하다. 놀이를 거창하게 차리려다 보면 정작 같이 웃을 사람을 잊는다. 금 하나면 놀이는 시작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거창한 채비를 차리려 애쓰지 말고, 곁의 사람과 함께 둘러앉아 단순한 한때를 그저 즐긴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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