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9
송하음다도(松下飮茶圖)
Korea Work 26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소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는 장면이 전하는 한가로움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심사정의 이 그림은 노송 아래에서 차를 끓여 마시는 한적한 한때를 담았다. 큰 사건도, 분주한 움직임도 없이 솔바람과 찻물의 김만이 자리를 채운다. 나는 여기서 비움으로 채우는 시간을 본다. 소나무는 사철 푸르러 변치 않음을 말하고, 차는 서두르면 제맛이 나지 않는다. 좋은 것은 천천히 우러난다. 바쁜 마음으로는 맛볼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잠시 멈춰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은 비로소 자기 안을 들여다본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차 한 잔이 우러나는 동안만이라도, 손을 멈추고 마음을 가라앉혀보자.
茶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