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1
운룡도 — 작자 미상
운룡도 작자 미상 · 18세기, 조선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운룡도

Korean ink and color painting of dragon, 18th century, Chosôn dynasty, Honolulu Academy of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구름을 헤치며 솟는 용은 무엇을 향하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먹과 채색으로 그린 용이 구름을 가르며 하늘로 솟아오른다. 비늘 하나하나에 힘이 실리고, 눈빛에는 거침이 없다. 용은 물에 잠겨 때를 기다리다가 마침내 하늘로 오르는 존재라, 오랜 인내 끝의 비상을 상징한다. 화려한 솟구침 뒤에는 보이지 않던 긴 잠복의 시간이 있었다. 도약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듯하지만, 실은 오래 웅크렸던 자에게만 허락된다. 때를 기다리는 일은 멈춤이 아니라 가장 능동적인 준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당장 빛나지 않더라도, 때를 위해 묵묵히 쌓는 일 하나를 이어 가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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