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3
산수
Landscape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텅 빈 여백이 산수보다 더 많은 말을 하는 이유는"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작자 미상의 이 일본 산수화는 먹의 농담과 너른 여백으로 깊은 공간을 빚어낸다. 그려진 산보다 그리지 않은 빈자리가 더 넓다. 여백은 게으름이 아니라 의도이며, 보는 이의 상상이 들어와 채워지는 자리다. 다 말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전하는 이 방식은, 침묵이 때로 말보다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비워 둔 자리가 있어야 누군가 들어올 수 있다. 여백은 곧 타인을 위한 공간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대화에서 모든 것을 채우려 말고, 상대가 들어올 빈자리를 남겨 두자.
空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