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8
밀양 고법리 박익 벽화묘
Miryang Bakik Mural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무덤 벽에 사람을 그려 넣은 마음은 무엇을 남기고자 했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밀양 고법리 박익의 벽화묘는 무덤 안 벽에 인물들을 그려 넣은 드문 유적이다. 죽은 이가 머물 자리에 산 사람의 모습을 그린 것은, 떠난 뒤에도 이어지기를 바란 어떤 세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벽화에서 끝을 대하는 옛사람의 태도를 본다. 죽음을 단절이 아니라 다른 자리로의 옮겨감으로 여기며, 그곳까지 정성스레 단장했다.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하려 하는가가, 사는 동안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비춘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언젠가 남길 마지막을 떠올리며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다시 헤아린다.
墓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