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7
모흥갑 판소리도
Mo Heunggap-ui pansorido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한 명창의 소리판을 그림으로 남긴 마음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명창 모흥갑이 소리하는 자리를 담은 그림이다. 소리는 한순간 울리고 사라지지만, 그림은 그 한 판의 열기를 붙들어 둔다. 둘러앉은 청중과 북을 든 고수, 그 한가운데 선 소리꾼의 기운이 화면에 남았다. 나는 사라질 것을 남기려는 마음에 마음이 간다. 흘러가는 순간 속에 무언가를 기록하려는 마음이 시간을 거슬러 사람을 잇는다. 지나가 버릴 오늘도 누군가에겐 붙들 만한 소리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흘러가 버릴 오늘의 한 장면을, 마음에 한 번 또렷이 새겨 오래 기억해 두자.
聲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