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7
설중매화도(雪中梅花圖)
Plum Tree in snow Ohara Keizan hanging scroll color on silk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눈 속에서 꽃을 피운 매화는 무엇을 견디고 있었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오하라 게이잔의 이 그림은 눈을 인 가지 끝에 매화가 피어난 모습을 담았다. 일본에서 그려졌으나, 추위 속 꽃을 귀히 여기는 마음은 동아시아가 함께 나눈다. 나는 여기서 가장 추운 때에 피는 것의 의미를 본다. 매화는 다른 꽃이 모두 움츠린 한겨울에 먼저 핀다. 따뜻해진 뒤가 아니라 아직 추울 때 꽃을 연다.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어려운 때 한복판에서 제 빛을 내는 것. 그 단단함이 매화를 봄의 전령이 아니라 봄의 시작으로 만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여건이 갖춰지길 기다리지 말고,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 시작할 한 가지를 정하자.
梅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