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7
청동기와 화초가 있는 정물 (전 장승업)
Still Life With Bronze Vessels And Flowering Plant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오래된 청동 그릇 곁에 핀 화초는 무엇을 나란히 보여주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장승업의 것으로 전하는 이 그림은 묵직한 청동기와 가녀린 화초를 한자리에 두었다. 천 년을 견딘 금속과 한 철 피는 꽃이 서로를 비춘다. 나는 여기서 오래됨과 새로움이 다투지 않고 어울리는 장면을 본다. 옛 그릇은 화초의 짧음을 탓하지 않고, 화초는 그릇의 무거움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삶에도 오래 지킬 것과 잠시 누릴 것이 함께 있다. 둘을 갈라놓지 않을 때 자리는 비로소 풍성해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래 지킬 가치와 지금의 작은 기쁨을, 둘 중 하나로 고르지 말고 함께 두자.
器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