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9
호작도(까치호랑이)
Tiger and Magpie ( Hojakdo )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사나운 호랑이를 어수룩하게 그린 까닭은 무엇인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까치호랑이는 무서운 호랑이를 어딘가 어수룩하고 우스꽝스럽게 그린다. 나무 위 까치는 그런 호랑이를 향해 거리낌 없이 지저귄다. 나는 이 그림에 담긴 백성의 너스레가 좋다. 두려운 존재라도 그려놓고 웃어버리면 그 두려움은 한결 작아진다. 무서운 것을 무섭게만 보지 않는 마음, 거기에 두려움을 다스리는 지혜가 있다. 정면으로 마주해 웃어주면 큰 그림자도 제 크기로 돌아온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나를 짓누르는 두려움을 한 번 웃어넘기며, 그것의 실제 크기를 차분히 가늠해 보자.
虎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