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1

여러 말, 여러 삶을 품는 대지

아타르바베다 12권 1장 6절
기원전 1200~10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जनं बिभ्रती बहुधा विवाचसं (janaṃ bibhratī bahudhā vivācasaṃ)
📜 구절

서로 다른 말을 쓰고, 서로 다른 풍습을 지닌 사람들을 — 대지는 저마다의 집에 따라 한 몸에 품는다. 마치 흔들림 없는 어머니처럼.

❓ 오늘의 물음

나는 나와 다른 말과 방식을 가진 사람을, 대지가 그러하듯 있는 그대로 품을 수 있는가?

📝오늘의 해석

삼천 년 전의 이 구절이 놀라운 이유는, 대지의 위대함을 "다름을 품는 힘"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대지는 여러 말과 여러 풍습을 가진 사람들을 차별 없이 한 몸에 품는다. 어떤 이가 다른 언어를 쓴다고, 다른 관습을 지녔다고 밀어내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넓은 사람의 기준을 본다. 나와 같은 사람을 품는 건 누구나 한다. 진짜 넓음은 나와 다른 사람을 밀어내지 않는 데 있다. 대지가 그 위의 모든 다름을 말없이 떠받치듯, 넓은 마음은 다름을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무늬로 받아들인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나와 방식이 달라 불편했던 사람 하나를, 틀렸다 여기는 대신 "다른 집에 사는 사람"으로 여겨보라.

📖 출전: 아타르바베다 12권 1장 6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5~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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