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DAY 1
손발이 풀리고 입이 마른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sīdanti mama gātrāṇi mukhaṁ ca pariśuṣyati
📜 구절
온몸에 힘이 빠지고 입이 바짝 마른다. 몸이 떨리고 살갗이 곤두선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어려운 결정 앞에서 몸이 먼저 보내는 신호를, 나약함이라 부르며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옛 스승 앞에서 주저앉은 한 사람이 곧 나임을 안다. 큰 결정 앞에서 손이 떨리고 입이 마르는 것은 비겁함이 아니라, 그만큼 그 일이 내게 무겁다는 몸의 정직한 고백이다. 동양의 현자들도 두려움을 없애라 하지 않고 두려움과 함께 걷는 법을 가르쳤다. 나는 떨림을 지우려 애쓰기보다, 그 떨림이 무엇을 지키려는지 먼저 들어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어떤 일 앞에서 몸이 굳는다면, 그 반응을 억누르지 말고 "지금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한 번 물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1장 29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