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1

스러지는 것 속의 스러지지 않는 것

카타 우파니샤드 1편 2장 22절
기원전 8~4세기
원문
aśarīraṁ śarīreṣv anavastheṣv avasthitam | mahāntaṁ vibhum ātmānaṁ matvā dhīro na śocati
📜 구절

몸 없는 것이 몸들 속에, 머무름 없는 것들 속에 머문다. 크고 두루 퍼진 참나를 헤아린 지혜로운 이는 슬퍼하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늘 변하는 것에만 마음을 걸어, 변하지 않는 자리를 잊고 사는가?

📝오늘의 해석

슬픔은 흔히 "변하는 것"에 마음을 묶어둘 때 깊어진다. 젊음도, 관계도, 소유도 머물지 않는다. 이 구절은 스러지는 것들 한가운데에도 스러지지 않는 자리가 있음을 일깨운다. 그 자리를 헤아린 사람은 변화 앞에서 덜 흔들린다. 파도는 끊임없이 부서지지만 바다 자체는 그대로다. 변하는 것을 붙들려 애쓰기보다, 변하지 않는 바탕에 한 발을 딛는 법을 배우는 것 — 그것이 슬픔을 견디는 오래된 지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무언가를 잃어 마음이 흔들릴 때, "이것은 파도이고 나는 바다다"라고 한 번 속으로 말해보라.

📖 출전: 카타 우파니샤드 1편 2장 22절. 산스크리트 원전 + Hume(192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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