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열매를 놓은 자가 속박을 벗는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karma-jaṁ buddhi-yuktā hi phalaṁ tyaktvā manīṣiṇaḥ
📜 구절
지혜로 마음을 다잡은 이들은 행위가 낳는 열매를 놓아버리고, 그렇게 속박에서 벗어나 흠 없는 자리에 이른다.
❓ 오늘의 물음
나를 묶고 있는 것은 일 자체인가, 아니면 그 일의 결과를 향한 내 집착인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자유가 일을 그만두는 데 있지 않고 열매에 대한 집착을 놓는 데 있음을 배운다. 같은 일을 해도 결과에 매달리면 그것이 나를 묶는 사슬이 되고, 결과를 놓으면 그 일이 나를 키우는 자리가 된다. 불교가 자취 없이 베푸는 마음을 말한 것과 결이 같다. 나는 오늘 무엇을 하든, 그 결과를 손에 꽉 쥐려는 마음부터 한 번 펴보려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결과에 매달리게 되는 일이 있다면, 시작 전에 "결과는 내 몫이 아니다"라고 한 문장 적고 시작하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2장 51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