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8
좋아함도 싫어함도 없는 사람이 참으로 놓은 자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jñeyaḥ sa nitya-sannyāsī yo na dveṣṭi na kāṅkṣati
📜 구절
미워하지도 탐하지도 않는 사람 — 그를 늘 놓아버린 자라 부른다. 좋고 싫음의 대립에서 벗어난 사람은 손쉽게 얽매임에서 풀려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좋아하는 것을 붙들고 싫어하는 것을 밀어내느라, 하루의 대부분을 힘겹게 쓰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자유의 가장 조용한 얼굴을 본다. 놓아버린 사람이란 세상을 등진 사람이 아니라, 좋아함으로 붙들지도 싫어함으로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이다. 이 두 힘, 끌림과 밀침에서 벗어나면 마음은 팽팽한 긴장에서 풀려 저절로 가벼워진다. 불교가 좋고 싫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마음을 말한 것과 정확히 같은 자리다. 나는 무언가를 붙들거나 밀어내려 마음이 팽팽해질 때, 그 두 손을 함께 펴서 담담히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강하게 끌리거나 밀어내고 싶은 것이 생기면, 붙들거나 밀치기 전에 한 호흡 담담히 바라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5장 3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