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59

모음이란, 마음을 한 자리에 매어 두는 것

요가수트라 3장 1절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देशबन्धश्चित्तस्य धारणा (deśa-bandhaś cittasya dhāraṇā)
📜 구절

모음(dhāraṇā)이란, 마음(citta)을 한 자리(deśa)에 부드럽게 매어 두는 것이다.

❓ 오늘의 물음

내 마음은 한 곳에 얼마나 머무는가 — 몇 초를 못 넘기고 다른 데로 달아나지 않는가?

📝오늘의 해석

다라나(dhāraṇā)는 √dhṛ "붙들다·지니다"에서 온 "간직함·모음"이다. 데샤반다(deśa-bandha)는 "한 자리에 매어 둠". 여덟 갈래 길의 여섯째, 곧 집중의 시작이다. 파탄잘리의 정의는 부드럽다 — 강제로 못 박는 게 아니라, 소가 말뚝에 느슨히 매이듯 마음을 한 자리에 두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것이 "매어 둠"이라는 점이다. 마음은 본래 달아나는 성질이 있어, 한 곳에 두어도 이내 딴 데로 간다. 다라나는 그때마다 자책 없이 다시 데려오는 연습이다. 집중이란 한 번에 붙잡는 재능이 아니라, 달아난 마음을 몇 번이고 다시 매어 두는 인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한 가지 일을 할 때, 마음이 달아나면 나무라지 말고 그저 조용히 "다시 여기로" 하며 데려오라.

📖 출전: 요가수트라 3장 1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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