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3

베푸는 이의 재물은 마르지 않는다

리그베다 10권 117장 2절
기원전 1500~12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पृणीयादिन्नाधमानाय तव्यान् (pṛṇīyād in nādhamānāya tavyān)
📜 구절

넉넉히 베푸는 사람의 재물은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지 않으려는 사람은, 정작 자신을 위로해줄 이를 찾지 못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움켜쥐면 안전해진다고 믿는가 — 정작 그 움켜쥔 손이 나를 외롭게 만드는데도?

📝오늘의 해석

베푸는 사람의 재물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은, 그 돈이 저절로 불어난다는 뜻이 아니다. 나눌 때 그 재물은 사람 사이의 신뢰와 정으로 바뀌어 다른 형태로 남는다는 뜻이다. 반대로 끝까지 움켜쥔 사람은, 정작 힘들 때 곁에 아무도 없다. 나는 여러 번 보았다 — 손을 꼭 쥘수록 사람이 떠나고, 손을 펼수록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재물은 흐를 때 살아 있고, 고일 때 썩는다. 나눔은 잃는 것이 아니라, 형태를 바꾸어 저장하는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아까워서 늘 움켜쥐던 것(시간이든 돈이든 칭찬이든) 하나를, 한 사람에게 아낌없이 내어보라.

📖 출전: 리그베다 10권 117장 2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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