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4
주지 않는 이는 벗이 아니다
기원전 1500~12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न स सखा यो न ददाति सख्ये (na sa sakhā yo na dadāti sakhye)
📜 구절
먹을 것을 구하며 찾아온 벗에게 아무것도 내밀지 않는 사람 — 그는 벗이 아니다.
❓ 오늘의 물음
나는 편할 때만 벗이고, 상대가 정말 아쉬울 때는 슬며시 물러서는 사람은 아닌가?
📝오늘의 해석
벗의 진짜 얼굴은 좋을 때가 아니라 상대가 아쉬울 때 드러난다. 시인은 매섭게 말한다 — 도움을 구하러 온 벗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그는 벗이 아니라고. 함께 웃고 함께 먹을 땐 누구나 벗이다. 그러나 상대가 초라해진 순간 슬며시 발을 빼는 사람을 우리는 벗이라 부르지 않는다. 우정은 잔칫상에서 증명되지 않는다. 상대가 빈손으로 나를 찾아왔을 때, 내가 어떤 손을 내미는가로 증명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요즘 형편이 어려워진 지인 한 사람에게, 오늘 먼저 안부를 묻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보라.
📖 출전:
리그베다 10권 117장 5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