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2

굶주림만이 죽음은 아니다

리그베다 10권 117장 1절
기원전 1500~12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न वा उ देवाः क्षुधमिद्वधं ददुः (na vā u devāḥ kṣudham id vadhaṃ daduḥ)
📜 구절

굶주림만이 사람의 죽음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배불리 먹는 사람에게도 죽음은 갖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내 배가 부르다는 이유로, 굶주린 곁 사람의 사정을 못 본 척하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은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 배부른 자도 언젠가 죽는다. 그러니 지금 내 곳간이 찼다고 굶주린 이를 외면할 이유가 없다는 것. 죽음은 가난한 자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온다. 이 평등 앞에서 시인은 나눔을 권한다. 내가 지금 가진 것은 영원히 내 것이 아니라 잠시 맡아둔 것뿐이다. 부는 나를 죽음에서 지켜주지 못한다. 다만 그 부를 어떻게 나누며 살았는가는, 죽음 뒤에도 남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가 가진 것 중 남는 것 하나를, 그것이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미루지 말고 건네보라.

📖 출전: 리그베다 10권 117장 1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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