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0

괴로움의 다섯 뿌리 — 무지·자아·끌림·밀침·집착

요가수트라 2장 3절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अविद्यास्मितारागद्वेषाभिनिवेशाः क्लेशाः (avidyāsmitā-rāga-dveṣābhiniveśāḥ kleśāḥ)
📜 구절

마음을 병들게 하는 다섯 뿌리(kleśa)가 있다 — 무지, 나에 대한 집착, 끌림, 밀쳐냄, 그리고 삶에 대한 매달림.

❓ 오늘의 물음

내 괴로움의 표면 아래에는, 이 다섯 중 어느 뿌리가 자리 잡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클레샤(kleśa)는 √kliś "괴롭히다·물들이다"에서 온 "번뇌"다. 파탄잘리는 마음의 병을 다섯 뿌리로 진단한다. 아비디야(a-vidyā, 무지)는 참을 못 봄, 아스미타(asmitā, "나임")는 자아에 대한 집착, 라가(rāga)는 좋은 것을 향한 끌림, 드베샤(dveṣa)는 싫은 것에 대한 밀쳐냄, 아비니베샤(abhiniveśa)는 삶에 대한 본능적 매달림이다. 대개 우리는 표면의 감정만 다루지만, 파탄잘리는 그 아래 뿌리를 보라 한다. 무지가 자아를 낳고, 자아가 끌림과 밀침을 낳는다. 뿌리를 보면, 잎을 뜯는 일을 멈추게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괴로운 감정 하나를 붙잡고, "이 밑에 있는 건 끌림인가, 밀침인가, 자아인가?"를 한 겹 파고들어 보라.

📖 출전: 요가수트라 2장 3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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