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9

인형의 집

헨릭 입센 (Henrik Ibsen) · 1879
Et dukkehjem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온전한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새장을 부술 용기가 있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노라가 문을 쾅 닫고 나가는 소리는 마치 내 안의 낡은 관습을 부수는 파열음처럼 들렸습니다. 안락한 가정이라는 환상 속에서 귀여운 '인형'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한 명의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자각을 이뤄내는 과정이 숨막히게 전개됩니다. 진정한 주체성이란 때로는 가장 익숙하고 따뜻한 세계를 스스로 박차고 나가는 결단에서 시작됨을 일깨워줍니다. 타인의 기대에 묶인 나의 새장을 부수고 싶어집니다.

— ONGO · 큐레이터
"나는 누구보다도 먼저 하나의 인간입니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헨릭 입센 (Henrik Ibsen), 인형의 집
"I believe that before all else I am a reasonable human being, just as you are."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내가 현재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의 진짜 목소리를 까맣게 잃어버린 채, 그저 상대방의 기대치에만 맞춰 수동적인 '인형'처럼 행동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냉철하게 점검해보기.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天生緣分
Made in Heaven, Met on Earth
천생연분 · 하늘이 정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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