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55

순수와 경험의 노래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 1794
Songs of Innocence and of Experience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인간의 영혼 안에서 어린아이의 맑음과 맹수의 잔혹함은 어떻게 공존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나는 블레이크의 몽환적인 시구들을 마주하며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응시하는 기묘한 경험을 했다. 어린양의 부드러움과 호랑이의 맹렬함이 하나의 세계 안에 존재한다는 시인의 통찰은 깊은 울림을 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순수함을 잃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쌓아가지만, 그 두 가지 상태가 모여 비로소 온전한 영혼을 이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세상의 모순을 껴안고 자신만의 진실을 찾아가려는 이들에게 이 시집은 아름답고도 섬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호랑이여! 호랑이여! 밤의 숲 속에서 밝게 타오르는구나. 어떤 불멸의 손이나 눈이 너의 그 무서운 균형을 빚어냈단 말인가?"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순수와 경험의 노래
"Tyger Tyger, burning bright, In the forests of the night; What immortal hand or eye, Could frame thy fearful symmetry?"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내 안의 부드럽고 여린 마음과 불같이 끓어오르는 강한 감정을 모두 부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보자. 두 감정의 균형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天生緣分
Made in Heaven, Met on Earth
천생연분 · 하늘이 정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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