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Geoffrey Chaucer) · 1400
The Canterbury Tales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다양한 욕망과 위선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대의 거울이 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중세 영국의 순례자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이 책을 펼치면, 마치 시끌벅적한 옛 주막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기사부터 성직자, 방앗간 주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계층의 사람들은 각자의 속물근성, 욕망, 유머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초서는 이들을 도덕적으로 재단하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로 엮어낸다. 고상한 척하는 가면에 가려진 인간 본연의 모습을 이렇게 생생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고전이 또 있을까 싶다.

— ONGO · 큐레이터
"사람들이 말하듯, 오래된 들판에서 매년 새로운 곡식이 자라나는 법이다."
제프리 초서 (Geoffrey Chaucer), 캔터베리 이야기
"For out of old fields, as men say, Comes all this new corn from year to year."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나와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편견이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욕망과 삶의 궤적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求而不得
Stay in My Heart
구이부득 · 구해도 얻지 못함의 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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