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0
오쿠의 좁은 길
奥の細道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우리는 낯설고 험난한 길 위에서 어떤 자아를 만나게 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바쇼의 발자취를 따라 북국의 거친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이 기행문을 읽으며, 나는 문득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그는 낡은 옷 한 벌과 지팡이에 의지한 채, 자연의 변화와 삶의 무상함을 17음절의 하이쿠에 담아낸다. 화려한 수사를 배제하고 찰나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그의 시선은, 번잡한 생각에 사로잡힌 내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었다. 영원한 나그네로 살고자 했던 그의 고독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만날 수 있다.
— ONGO · 큐레이터
"세월은 백대의 과객이요, 오고 가는 해 또한 나그네로다."마쓰오 바쇼 (Matsuo Basho), 오쿠의 좁은 길
"Days and months are travellers of eternity. So are the years that pass by."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익숙한 출퇴근길이나 산책로를 걸을 때,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바람의 온도나 길가의 잡초 등 스쳐 지나가는 작은 풍경의 아름다움에 온전히 집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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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靑出於藍
Bluer Than Blue
청출어람 · 스승을 넘는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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