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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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千金難結一時之歡,一飯竟致終身之感。蓋愛重反為仇,薄極反成喜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개애중반위구, 박극반성희야.
천금으로도 한때의 기쁨을 맺기 어렵고, 한 그릇의 밥이 도리어 평생의 은혜로 남는다. 대개 사랑이 지나치면 도리어 원수가 되고, 박한 것이 극에 이르면 도리어 기쁨이 되기 때문이다.
ONGO'S REFLECTION
큰돈을 써도 마음을 얻지 못할 때가 있고, 궁할 때 건넨 밥 한 그릇이 평생 기억되기도 한다고 홍응명은 말한다. 사랑도 지나치면 부담이 되어 원망으로 돌아서고, 뜻밖의 작은 정이 큰 감동이 된다. 마음을 얻는 것은 크기가 아니라 때와 진심이다. 많이 준다고 깊이 남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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