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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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7
功過不容少混,混則人懷惰墮之心;恩仇不可太明,明則人起攜貳之志。
공과불용소혼, 혼즉인회타타지심; 은구불가태명, 명즉인기휴이지지.
공과 허물은 조금도 뒤섞이게 해서는 안 되니, 뒤섞이면 사람들이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을 품는다. 은혜와 원한은 너무 분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분명하면 사람들이 등지고 떠날 뜻을 일으킨다.
ONGO'S REFLECTION
홍응명은 사람을 이끄는 두 저울을 다르게 다루라 한다. 공과 허물은 또렷이 가려야 게으름이 끼지 않고, 은혜와 원한은 너무 칼같이 나누면 사람이 등을 돌린다. 상벌은 분명하게, 은원은 너그럽게. 이끄는 자리의 미묘한 균형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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