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208 조
채근담 제 208 조前集
用人不宜刻,刻則思效者去;交友不宜濫,濫則貢諛者來。
용인불의각, 각즉사효자거; 교우불의람, 람즉공유자래.
사람을 부림에 각박해서는 안 되니, 각박하면 힘써 일하려던 이가 떠난다. 벗을 사귐에 함부로 해서는 안 되니, 함부로 하면 아첨하는 자가 모여든다.
홍응명은 사람 부림과 벗 사귐의 지나침을 경계한다. 아랫사람을 너무 각박하게 대하면 정작 애쓰려던 사람이 떠나고, 아무나 벗으로 들이면 아첨꾼만 꼬인다. 너그럽되 아무에게나 곁을 열지 않는 것. 사람을 얻고 잃는 것이, 이 두 가지 태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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