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23 조
채근담 제 23 조前集
攻人之惡毋太嚴,要思其堪受;教人以善毋過高,當使其可從。
공인지악무태엄, 요사기감수; 교인이선무과고, 당사기가종.
남의 잘못을 나무랄 때는 너무 엄하게 하지 말고 그가 견뎌낼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하며, 남에게 선을 가르칠 때는 너무 높게 잡지 말고 마땅히 그가 따를 수 있게 해야 한다.
옳은 말도 너무 매섭게 하면 상대를 몰아세우고, 좋은 가르침도 너무 높이 걸면 아무도 따르지 못한다. 홍응명은 늘 상대가 감당할 수 있는 자리를 먼저 헤아리라 한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옳음의 세기가 아니라,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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