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
No. 275
讀易曉窗,丹砂研松間之露;談經午案,寶磬宣竹下之風。
독역효창, 단사연송간지로; 담경오안, 보경선죽하지풍.
새벽 창가에서 주역을 읽으며 소나무 사이 이슬로 붉은 먹을 갈고, 한낮 책상에서 경전을 논하며 대나무 아래 바람에 옥경 소리를 울린다.
ONGO'S REFLECTION
새벽 창가에서 이슬로 먹을 갈아 주역을 읽고, 한낮 대숲 바람 속에서 경전을 논한다. 홍응명은 한적한 선비의 하루를 맑은 그림처럼 그린다. 서두를 일 없는 자리에서는 공부조차 이렇게 정취가 된다.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