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
No. 346
栽花種竹,玩鶴觀魚,亦要有段自得處。若徒留連光景,玩弄物華,亦吾儒之口耳,釋氏之頑空而已,有何佳趣?
재화종죽, 완학관어, 역요유단자득처. 약도류련광경, 완롱물화, 역오유지구이, 석씨지완공이이, 유하가취?
꽃을 심고 대를 가꾸며 학을 즐기고 물고기를 바라보는 데에도 스스로 얻는 바가 있어야 한다. 만약 그저 경치에만 매달려 사물의 화려함을 희롱한다면, 이는 유가의 입과 귀로만 하는 학문이요 불가의 완고한 공허일 뿐이니, 무슨 아름다운 정취가 있겠는가.
ONGO'S REFLECTION
꽃을 가꾸고 물고기를 바라보는 것도 그 안에서 스스로 얻는 바가 있어야 참된 정취다. 홍응명은 겉모습에만 취해 즐기는 것은 알맹이 없는 말장난이나 헛된 공허일 뿐이라 한다. 무엇을 즐기든, 마음으로 깨닫는 바가 있어야 그것이 정취가 된다.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