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43
CAIGENTAN No. 43前集
風恬浪靜中,見人生之真境;味淡聲希處,識心體之本然。
풍념낭정중, 견인생지진경; 미담성희처, 식심체지본연.
바람이 잔잔하고 물결이 고요한 가운데에서 인생의 참된 경지를 보고, 맛이 담백하고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 바탕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된다.
요란한 자리에서는 정작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 홍응명은 바람과 물결이 가라앉은 자리, 맛이 옅고 소리가 드문 자리에서야 삶의 참모습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자극이 잦아든 조용한 시간에 비로소 자기 마음의 본래 결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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