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5

스스로 섬이 되어라

숫타니파타 제5장 피안도품 — 섬의 게송
최초기 경전 (기원전 4~3세기)
원문
Attadīpā viharatha, attasaraṇā anaññasaraṇā; dhammadīpā dhammasaraṇā, anaññasaraṇā.
📜 구절

스스로를 섬으로 삼고, 스스로를 의지처로 삼아 머물라. 다른 데서 의지처를 찾지 말고, 진리를 등불 삼아 걸어가라.

❓ 오늘의 물음

나는 흔들릴 때마다 밖에서 의지처를 찾는가, 아니면 내 안의 섬으로 돌아가는가?

📝오늘의 해석

이 말은 붓다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가르침과 닿아 있다. 제자들이 "스승이 떠나면 우리는 누구를 의지합니까" 물었을 때의 답이 바로 이것이다. 나를 의지하지 말고, 너 자신을 섬으로 삼으라. 홍수가 나면 낮은 땅은 잠기지만 섬은 물 위에 남는다. 삶의 거센 물살이 밀려와도 가라앉지 않을, 내 안의 단단한 땅 한 조각을 만들라는 것이다. 외롭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 가장 든든한 말이다. 평생 누군가에게 기대는 삶은 그 기댄 대상이 사라지면 함께 무너진다. 그러나 내 안에 섬을 가진 사람은 어떤 의지처가 사라져도 끝내 가라앉지 않는다. 진정한 자립이란, 결국 내 안에 결코 잠기지 않는 땅 한 뼘을 가지는 일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불안할 때 바로 밖에서 위로를 찾기 전에, 1분만 눈을 감고 호흡으로 돌아와 "내 안의 잠기지 않는 땅"에 잠시 서 있어보라.

📖 출전: 숫타니파타 제5장 피안도품 — 섬의 게송. 팔리어 원전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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