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0

참되고 바른 안목을 지녀라

임제록(臨濟錄) 시중(示衆)
9세기 당(唐)
원문
要得眞正見解
📜 구절

무엇보다, 참되고 바른 안목 하나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진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남이 정해준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직접 갈고닦은 내 안목으로 보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임제가 제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은 신비한 체험이나 화려한 경지가 아니라 "참되고 바른 안목(眞正見解)"이었다.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눈 하나만 갖추면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 흔들린다. 남이 좋다 하면 좋아 보이고, 유행하면 따라가고, 권위가 말하면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그 모든 흔들림의 뿌리는 자기만의 바른 안목이 없다는 데 있다. 안목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직접 보고, 겪고, 의심하고, 다시 보며 오래 갈고닦아야 비로소 단단해진다. 임제가 말한 자유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방종이 아니다. 무엇이 참인지 스스로 가려낼 줄 아는 눈에서 오는 흔들리지 않음이다. 바른 안목 하나가 백 가지 처세술보다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어떤 정보나 의견을 받아들이기 전, 한 번만 자문하라. "이건 내가 직접 따져본 결론인가, 그냥 남의 시선을 빌린 것인가?" 그 한 번의 점검이 안목을 키운다.

📖 출전: 임제록(臨濟錄) 시중(示衆). 9세기 선어록 한문 원문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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