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때리지도 말고, 맞받아 성내지도 말라

숫타니파타 제1장 (수행자의 길)
최초기 경전 (기원전 4~3세기)
원문
Na brāhmaṇassa pahareyya, nāssa muñcetha brāhmaṇo; dhī brāhmaṇassa hantāraṃ, tato dhī yassa muñcati.
📜 구절

평온을 닦는 이를 때리지 말라. 그도 맞받아 성내지 말라. 때리는 자도, 성내어 갚는 자도 — 둘 다 부끄러운 일이다.

❓ 오늘의 물음

누군가 나를 건드렸을 때, 맞받아치는 것이 정말 나를 지키는 길인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의 놀라운 점은 균형이다. 때리는 자만 나무라지 않는다. 맞받아 성내는 자도 똑같이 부끄럽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먼저 시작한 사람이 나쁘다"고 여기며 보복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이 구절은 폭력의 사슬에서 양쪽 모두 자유롭지 않다고 본다. 누군가 나를 건드렸을 때, 똑같이 갚으면 잠깐은 정당해 보인다. 그러나 그 순간 나도 그 진흙탕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진짜 강한 사람은 맞아도 같은 자리로 내려가지 않는 사람이다. 성냄을 참는 것은 비겁이 아니라, 사슬을 끊는 용기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 무례하게 굴어도, 즉시 받아치는 대신 한 박자 늦춰보라. 그 한 박자가 진흙탕에 발을 담그지 않게 한다.

📖 출전: 숫타니파타 제1장 (수행자의 길). 팔리어 원전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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