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9

집착 없이 베푸는 마음은 허공처럼 넓다

금강경 제4분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현장(玄奘) 한역 648년
원문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 구절

겉모습에 매이지 않고 베풀면, 그 복은 허공처럼 헤아릴 수 없이 넓다. 바라는 바 없는 마음만큼 넓은 것은 없다.

❓ 오늘의 물음

내 마음은 무언가를 바라느라 늘 좁게 오므라들어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바라는 마음은 늘 좁다. 무언가를 기대하는 순간 마음은 그 한 가지에 집중되어 작아진다. "이렇게 했으니 저렇게 돌아오겠지" 하는 계산이 마음을 옥죈다. 반대로 바라는 것 없이 그저 베푸는 마음은 끝이 없다. 이 구절이 그 복을 "허공처럼 헤아릴 수 없다"고 한 것은 과장이 아니다. 허공은 비어 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어디에도 매이지 않기에 가장 넓다. 마음도 그렇다. 보답을 비울수록 넓어지고, 기대를 비울수록 자유로워진다. 가장 부유한 마음은 가장 많이 가진 마음이 아니라, 바라는 것이 가장 적은 마음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언가를 바라며 좁아진 마음을 느낄 때, "이걸 바라지 않으면 마음이 얼마나 넓어질까?"라고 한 번 상상해보라.

📖 출전: 금강경 제4분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한역 원문(현장 사망 664년, 1,300년+ 경과) — 완전 Public Domain. 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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