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9
여섯 감각의 문을 지켜라
최초기 경전 (기원전 4~3세기)
원문
Cakkhusotañca ghānañca, jivhā kāyo ca pañcamaṃ; etāni yo ca rakkheyya, sa ve dhīroti vuccati.
📜 구절
눈과 귀와 코, 혀와 몸 — 이 다섯 감각의 문을 잘 지키는 이를,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 부른다.
❓ 오늘의 물음
내 눈과 귀는 오늘 무엇을 향해 열려 있었고, 그것이 내 마음을 어떻게 물들였는가?
📝오늘의 해석
감각을 "문"에 비유한 게 핵심이다. 문은 막아두는 게 아니라 무엇을 들이고 무엇을 막을지 가리는 곳이다. 우리 마음은 눈·귀·코·혀·몸이라는 다섯 문을 통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우리는 그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산다. 자극적인 영상, 험한 말, 끝없는 정보가 무방비로 쏟아져 들어온다. 그것들이 곧 마음의 재료가 된다. 이 구절은 금욕하라는 게 아니라, 문지기가 되라 한다. 무엇을 보고 들을지 의식적으로 고르는 사람. 좋은 것을 들이면 마음이 맑아지고, 해로운 것을 막으면 마음이 평안하다. 마음의 질은 결국 그 다섯 문으로 무엇을 들였느냐의 총합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심코 자극적인 화면이나 험한 말에 빠져들 때, 잠깐 "지금 이게 내 마음의 문으로 들어와도 좋은가?"라고 문지기처럼 물어보라.
📖 출전:
숫타니파타 제5장 — 감각 단속의 게송.
팔리어 원전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