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7

화살 만드는 이가 화살을 곧게 다듬듯

법구경 제6장 현품(賢品) 제80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Usukārā namayanti tejanaṃ; attānaṃ damayanti subbatā.
📜 구절

물 대는 이는 물을 이끌고, 화살 만드는 이는 화살을 곧게 한다. 지혜로운 이는 자기 자신을 다듬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남과 환경을 바꾸려는 만큼, 나 자신을 다듬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물 대는 사람은 물길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끌고, 화살 만드는 사람은 굽은 나무를 불에 쬐어 곧게 편다. 다들 자기 손 밖의 무언가를 다룬다. 그런데 법구경은 지혜로운 사람의 일은 결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 바깥을 다루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다듬는다고. 우리는 늘 남을, 상황을, 세상을 바꾸려 애쓴다. 그게 더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정작 가장 다루기 어렵고, 그러나 가장 확실하게 내 통제 안에 있는 것은 나 자신인데. 굽은 화살을 곧게 펴는 데도 인내가 필요하듯, 자신을 다듬는 일도 단번에 되지 않는다. 다만 그 방향으로 매일 조금씩 불을 쬐는 사람만이, 끝내 멀리 날아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나 상황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여기서 내가 다듬을 수 있는 내 쪽의 한 가지는 뭘까?"를 함께 떠올려보라.

📖 출전: 법구경 제6장 현품(賢品) 제80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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