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7

한 비가 모든 풀과 나무를 적신다

법화경 약초유품(藥草喩品) 일우(一雨) 비유
대승 결집기(서기 3~4세기 한역)
원문
草木各得
一雲所雨 草木各得
📜 구절

한 구름이 내린 같은 비를, 풀과 나무가 저마다 제 크기만큼 받아들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남과 똑같이 받지 못한다고 서운해하기보다, 내 그릇만큼 받고 있음을 보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같은 비가 내려도 큰 나무는 큰 나무대로, 작은 풀은 작은 풀대로 제가 받을 만큼 받아 자란다. 비는 차별하지 않는다. 다만 받는 그릇이 다를 뿐이다. 법화경의 이 비유는 두 방향으로 위로가 된다. 하나는, 좋은 것은 사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내리고 있다는 것. 햇빛도 비도 시간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온다. 다른 하나는, 그러니 남과 똑같이 받지 못한다고 서운해할 일이 아니라는 것. 작은 풀이 큰 나무만큼 못 마셨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제 크기만큼 충분히 받아 푸르면 그것으로 온전하다. 비교는 비를 더 내리게 하지 않는다. 다만 내 그릇이 지금 무엇을 받고 있는지를 보는 눈이, 자라게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와 비교하며 서운해질 때, "나는 내 그릇만큼 무엇을 받고 있나"를 적어보라. 비는 공평하고, 자람은 내 몫이다.

📖 출전: 법화경 약초유품(藥草喩品) 일우(一雨) 비유.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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