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

신사임당

화가 · 시인 · 서예가 · 한국 (조선)
申師任堂
1504 ~ 1551 · 47년
📌 이 사람의 인생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내 일상의 가장 작은 자리에서도, 나는 한 가지 아름다움을 만들고 있는가?

📝ONGO의 해석 — 이 사람을 만나고 싶어진다면

신사임당을 단지 율곡의 어머니로만 기억하면 그녀의 절반도 못 본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시대가 여자에게 허락하지 않은 모든 것을 — 그림·시·서예·자식 교육 — 자기 방 안에서 조용히 다 이뤘다. 풀과 벌레를 그린 그녀의 초충도를 보면, 가장 작은 것을 가장 정성껏 다룬 한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 시대가 좁다고 자신이 좁아지지 않는 법을 그녀가 보여준다. 우리도 우리의 방 안에서, 우리의 풀과 벌레를 그릴 수 있다.

— ONGO · 큐레이터
"천 리 떨어진 어머님 그리워, 한밤중에 그저 흰 달만 바라봅니다."
신사임당, 思親 (Yearning for Mother)
"A thousand li from my mother, in the depth of night I only gaze at the white moon."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가장 사소한 자리(책상 위·집 한 구석·통근길)에서 한 가지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라. 꽃 한 송이, 정돈된 컵 하나. 사임당의 초충도는 그런 한 송이에서 시작했다.

이 인생과 함께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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