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

주희

성리학자 · 주자학 집대성자 · 중국 (남송)
朱熹 (晦庵)
1130 ~ 1200 · 70년
📌 이 사람의 인생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나는 오늘 한 가지 일을, 결과가 아니라 그 일이 가진 본래의 결을 보았는가?

📝ONGO의 해석 — 이 사람을 만나고 싶어진다면

주희는 모든 것에 본래의 결(性)이 있다고 했다. 나무에는 나무의 결, 사람에는 사람의 결. 그 결을 거스르지 않고 따를 때 일이 자연스러워진다. 우리는 매일 빨리·많이·크게에만 매달려, 일과 사람의 본래 결을 보지 못한다. 주희가 평생 매달린 한 가지 작업은 "결을 알아보는 눈"을 길러내는 것이었다. 빠른 답을 찾기 전에 그 일이 어떤 결인지 한 번만 더 들여다보면, 답이 스스로 나타날 때가 많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한 가지 사물의 이치를 깊이 캐고, 내일 또 한 가지를 캐며, 그렇게 오래 쌓이면 어느 순간 활연관통(豁然貫通)하는 때가 온다."
주희, 大學章句 (Commentary on the Great Learning)
"Today probe the principle of one thing; tomorrow another; over time, a moment of complete clarity comes."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하던 일 중 가장 답답한 것 하나를 골라, "이 일의 본래 결은 무엇인가"를 5분만 생각해 보라. 정답 찾기보다 결의 방향을 따르는 게 빠를 때가 있다.

이 인생과 함께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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