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4
성재수간 (소나무 정자에서 물을 바라보다) — An Jung-sik
성재수간 (소나무 정자에서 물을 바라보다) An Jung-sik · 20세기 초, 대한제국·일제강점기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성재수간 (소나무 정자에서 물을 바라보다)

An Jung-sik Seongjaesugan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흐르는 물을 가만히 바라보는 시간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인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안중식이 그린 이 그림 속 선비는 정자에 앉아 그저 물을 바라본다. 김홍도의 추성부도와도 견주어지는 이 고요한 장면에는 사건도 인물의 분주함도 없다. 그러나 나는 안다. 물을 바라보는 일은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안을 채우는 시간이다. 끊임없이 흐르되 같은 물이 두 번 오지 않는 강을 보며, 사람은 자기 안의 흐름과 머무름을 가늠한다. 멈춰 바라보는 자만이 흐름의 방향을 읽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잠시 일을 내려놓고 무언가를 그저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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