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문자도·책거리 병풍 — 작자 미상
문자도·책거리 병풍 작자 미상 · 조선 후기, 19세기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문자도·책거리 병풍

Munja-Chaekgeori Screen (Character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글자와 책을 그림으로 모셔 둔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효(孝)와 충(忠) 같은 글자가 그림이 되고, 책과 문방이 병풍 가득 차곡차곡 쌓였다. 이름 모를 화공은 배움과 덕목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집 안에 들였다. 글자를 그림으로 그린다는 것은 추상적인 가치를 매일 마주 보겠다는 다짐이다. 벽에 걸린 것은 장식이 아니라 살고 싶은 삶의 모양이었다. 우리가 무엇을 곁에 두는가는 곧 무엇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조용한 대답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내 공간에 무엇을 걸어 두었는지 둘러보고, 그것이 향하고 싶은 곳인지 물어보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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