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0
이선도 (김홍도 전칭)
Attributed to Kim Hongdo, British Museum ,,0.1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신선과 사슴이 함께 거니는 그림은 어떤 경지를 그린 것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의 것으로 전하는 그림으로, 두 신선이 사슴과 함께 한가로이 거닌다. 사슴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곁에 머문다. 욕심을 비운 사람 앞에서는 짐승조차 경계를 푼다는 옛 뜻이 담겼다. 나는 이 평화로움에서 비움의 힘을 본다. 무언가를 손에 넣으려는 기색을 거두면, 사람도 짐승도 곁에 다가온다. 잡으려 손을 뻗을수록 멀어지고, 손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다가온다. 가까이 두고 싶다면 먼저 쥐려는 마음을 풀어야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일수록 쥐려고 손을 뻗기보다, 붙잡으려는 마음을 한 번 내려놓아 본다.
閑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