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4
설경 산수
EB1911 Japan - Landscape in snow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온통 눈에 덮인 풍경이 마음에 주는 것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 화가 가노 모토노부가 그린 눈 덮인 산수다. 눈이 산과 들을 하얗게 덮어 화면이 더없이 고요하다. 일본 회화의 전통에서 나왔으나 그 고요는 어디서나 통한다. 나는 이 설경에서 비움의 평온을 본다. 눈은 복잡한 것을 한 빛깔로 덮어 모든 소란을 가라앉힌다. 가득 찬 것보다 비워진 것이 마음을 더 쉬게 할 때가 있다. 번잡함에 지친 마음은 이런 흰 고요 앞에서 비로소 가라앉는다. 때로 덜어 내는 것이 채우는 것보다 큰 위안이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마음이 번잡할 때는 더 채우기보다 덜어내어 고요를 만들어보자.
靜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