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7
산수도(山水圖) — Maejima Sōyū
산수도(山水圖) Maejima Sōyū · 일본 · Wikimedia Commons CC0 원본 보기 ↗

산수도(山水圖)

山水図 Landscape Dp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산과 물만으로 채운 화면은 보는 이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이 산수도는 산과 물, 그리고 그 사이 여백으로 화면을 이룬다. 일본의 산수 전통에서 그려졌으나, 산과 물 앞에서 작아지는 마음은 어디서나 같다. 나는 여기서 비워둠으로 깊어지는 공간을 본다. 그려지지 않은 안개와 빈 하늘이 오히려 화면을 넓힌다. 다 채우지 않았기에 보는 이가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갈 자리가 생긴다. 삶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말과 일로 빼곡히 채우면, 머물 곳도 숨 쉴 곳도 사라진다. 비움은 결핍이 아니라 여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일정을 빼곡히 채우려 하지 말고, 아무것도 두지 않는 빈 시간을 일부러 남기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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